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
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데일리 스크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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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아침 데일리 스크럼 시간을 가져요. 이때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나 어떤 신규 기능에 대한 니즈가 있는지도 공유합니다. 이 과정에서 팀원 모두가 함께 제품 기획을 다듬고 UI/UX를 고민할 수 있는데요, 이런 측면에서 우리팀의 모든 개발자는 동시에 제품 오너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
개발자가 기획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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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코드 한 줄 작성하지 않고 오직 UI/UX만 고민하는 태스크가 할당되다니 신기하고 즐거운 일이었어요. 현재 홈페이지에서 수행해야하는 역할은 무엇인지, 어떤 점이 개선되면 좋을지부터 위키 문서에 적어 보았습니다. 스크럼 중 공유받은 니즈와 평소에 메모해두었던 부분을 참고해서 개선 포인트를 정리했어요. 이 과정을 통해 요구사항을 더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.
파일 다운로드 아이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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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어차피 사용하는 사람도 많지 않은 백오피스 서비스인데,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?'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. 편한 UI/UX는 사용자가 인지하지도 못한 채 그냥 편하게 사용하지만, 불편함은 바로 알아차립니다. 이런 불편함을 사용자 몫으로 떠안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더 편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중요한 가치라고 믿습니다.
Last modified: 07 August 2024